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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포체티노’ 마음 급한 맨유, 다시 칼거절한 소튼 감독 ‘눈독’

작성일: 2022.03.06 08:5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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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하센휘틀. ⓒ연합뉴스/REUTERS
▲랄프 하센휘틀.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랄프 하센휘틀(54) 사우샘프턴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이 점쳐졌다.

현재 맨유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의 임기는 시즌 종료와 함께 끝난다. 맨유가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하센휘틀 감독 영입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그는 앞서 1월에도 맨유와 연결됐지만 직접 “맨유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라며 부인한 바 있다.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하센휘틀 감독이 최근 다시 맨유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센휘틀 감독은 2020년 여름 사우샘프턴과 계약을 2024년까지 연장했다. 그러나 그는 일찌감치 맨유를 포함해 유럽의 주요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겨울에 사우샘프턴 감독으로 부임한 하센휘틀 감독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5위에 그친 팀을 올 시즌에는 9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이번 시즌 리그 상위권과는 다소 차이가 벌어졌지만 고춧가루 부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뿐만 아니라 맨유, 토트넘 홋스퍼 등 리그 상위권에 속해있는 팀들과 맞대결에서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맨유 결정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달 23일에는 선두 맨시티의 12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독주 체재에 브레이크를 걸기도 했다.

랑닉 감독과의 관계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센휘틀 감독이 2016년 분데스리가의 RB 라이프치히 사령탑에 올랐을 당시 그를 눈여겨보고 선임한 것이 바로 랑닉 감독이다.

여전히 맨유의 차기 감독 선두 주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과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이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행을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만약 이들과 계약에 실패한다면 하센휘틀 감독과 계약을 고려할 것이라는 게 현지 매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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