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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파트너로 ‘강추’…랑닉, '25골' MF와 재회 위해 스카우터 파견

작성일: 2022.03.06 16:0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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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은쿤쿠. ⓒ연합뉴스/EPA
▲크리스토퍼 은쿤쿠.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임시 감독이 RB 라이프치히 시절 한솥밥 먹었던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6일(이하 한국시간) “랑닉 감독이 맨유에 크리스토퍼 은쿤쿠(24)와 계약을 촉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19년 여름부터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고 있는 은쿤쿠는 이번 시즌 팀의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를 포함해 총 37경기에 나서 25골과 13득점을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맨유는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 등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어 일찌감치 미드필더 물색에 나선 가운데 은쿤쿠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3년 전 그를 프랑스에서 독일로 데려온 랑닉 감독의 추천으로 맨유 스카우터들이 지난 주말 그의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이날 은쿤쿠는 맨유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달 27일 독일 초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보훔과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7분에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팀을 1-0 승리로 이끌었다.

보훔전까지 4경기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단연 돋보이는 활약으로 일찌감치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2024년까지 라이프치히와 계약이 되어 있지만, 언제든지 이적은 가능하다. 계약서에 6200만 파운드(약 100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기 때문에 조건만 충족한다면 팀을 옮길 수 있다.

은쿤쿠의 합류는 맨유의 공격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통산 15골을 기록해 팀 내 득점왕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10골이나 더 많이 넣으며 크게 앞서고 있다.

또한 에딘손 카바니 등이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어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라이프치히에서도 최전방에 나서며 공격을 이끌고 있는 만큼 다음 시즌 카바니를 대체해 호날두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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