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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무리뉴와 통했다…"토트넘 미래,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것"

작성일: 2022.03.07 04: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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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버 스킵
▲ 올리버 스킵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올리버 스킵(21)을 원한다. 하지만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펼친다.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에 나선 콘테 감독은 “스킵의 결장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지난달만 하더라도 2주 뒤에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들의 해명이 필요하다.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스킵의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지도 않았다”라며 “의료진도 기자회견장에 나와야 한다.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정확히 보고할 의무가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킵은 올 시즌 토트넘 핵심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 엔진 역할을 해냈다. 어린 나이에도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였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중원에서 짝을 이뤄 맹활약했다.

그런 그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답답함이 클 수밖에 없다. 스킵은 콘테 감독의 확실한 믿음을 받고 있다. 콘테 감독은 스킵을 두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칭찬한 바 있다.

콘테 감독은 "스킵은 공이 없는 상황에서 정말 열심히 뛴다. 공을 가졌을 때는 개선점이 있지만, 많은 발전을 이뤘다. 계속 노력한다면 톱 미드필더가 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과거 토트넘을 지도했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건넨 칭찬과 비슷하다. 영국 'HITC'는 6일 "콘테 감독과 주제 무리뉴 감독이 스킵을 두고 의견이 일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콘테 감독과 무리뉴 감독은 친한 친구 사이가 아니다.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맡고, 콘테 감독이 첼시를 맡았을 때 서로 막말을 주고받았다"라며 "다만 두 감독은 모두 토트넘을 맡은 경험이 있다. 공통적으로 이야기한 내용은 스킵이 보석이라는 믿음이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20년 7월 인터뷰를 통해 "나는 스킵이 진정한 토트넘의 미래라고 본다. 그는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토트넘에서 미래의 주장을 맡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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