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선예 인스타그램
▲ 출처| 선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일상으로 돌아갔다.

선예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운 우리 새끼'를 마지막으로 이제 예능 탐험은 끝났다. 오랜만에 예능을 통해서도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방송은 여전히 쉽지 않지만, 아줌마가 되고 나니 확실히 마음은 전보다 편했던 것 같다. 어릴 때는 마냥 열심히만 하다 시간이 갔던 거 같은데 지금은 뭐랄까, 좀 더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았다"고 전했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용기가 났다는 선예는 "훌쩍 사회생들이 된 여러분도 만나고 보고 느끼고 하다 보니 그 감격은 또 정말 특별했다"며 "이제 또 엄마로 열심히 살면서, 일도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음악으로 좋은 일들 많이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 여러분, 오늘도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선예는 2013년 캐나다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최근 종영한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달 17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19일 가족들을 만나러 캐나다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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