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10경기 동안 1골 넣은 호날두…"중앙에서 뛰기 싫어해서"

작성일: 2022.03.07 15:30 김성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AP Photo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AP Photo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마우리치오 사리(63) SS 라치오 감독이 크리스티나우 호날두(37)의 요구 불이행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라치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사르데냐에서 열린 칼라아리 칼초와 2021-22시즌 세리에 A 28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 후 유벤투스에서 한솥밥 먹은 호날두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최근 호날두가 감독의 요구를 따르지 않고 거센 불만을 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에 따른 것이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사리 감독은 “호날두는 세리에 A에서 뛴 모든 시즌 중 나와 함께였을 때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라고 답변을 시작했다. 이어 “팀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그를 중앙 공격수로 활용하기 위해 준비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정기적으로 그 포지션을 맡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납득 가능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호날두는 측면에서 출전하면 한 시즌 당 35~40골을 넣었다. (중앙 공격수로 출전하라는 것은) 그에게 황당한 요구였을 것이다. 그의 경기 방식을 이해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사리 감독의 답변에 현재 호날두의 포지션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번 시즌에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돌아온 그는 줄곧 최전방에 포진되고 있다.

이전까지는 에딘손 카바니가 유일하게 중앙에서 공격을 맡았다면, 호날두가 합류한 이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랄프 랑닉 감독 모두 그를 중앙에 배치하고 있다. 대신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메이슨 그린우드, 안토니 엘랑가 등이 측면 공격수로 나서고 있다.

결과는 침울하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세리에 A 33경기 동안 29골과 2도움을 올린 데 반해 올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서 9득점과 3도움만을 기록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