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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낸 알리 만나는 콘테, “나에게 복수 성공한 선수 없다”

작성일: 2022.03.07 19:4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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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레 알리(에버튼)가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한다.
▲ 델레 알리(에버튼)가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한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자신의 결정에 자신감을 보였다.

토트넘은 오는 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인 토트넘은 승리가 절실하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잡으며 기세를 올리는 듯했지만 강등권 번리에 패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꿀 기회 역시 미들즈브러전 FA컵 패배로 힘을 잃었다.

4위 싸움을 위해 더 이상의 패배는 곤란하다. 오는 주말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 앞두고 있기에 에버튼전 승리는 필수다.

이날 경기 또 하나의 관심사는 적으로 만나게 된 델레 알리(에버튼)다. 토트넘에서 6년 넘게 시간을 보낸 알리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찾아 지난 1월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알리로선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할 기회다.

콘테 감독은 알리를 보낸 결정이 옳았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콘테 감독의 말을 전했다.

그는 알리의 이적에 대해 “선수와 구단 모두에 좋은 결정이었다. 난 함께 하는 동안 최대한 활용하려고 했다”라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리에게도 좋은 결정이었다. 그는 이 팀에서 큰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 콘테 감독은 알리가 자신의 결정이나 계획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 말했다.

콘테 감독은 “솔직히 나에게 복수한 선수가 기억나지 않는다. 일부 떠난 선수들은 대개 내리막길을 걸었다”라며 극적인 반전은 일어나기 힘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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