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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잡아야”, “토트넘에 불과할 뿐” 맨유 레전드들도 엇갈렸다

작성일: 2022.03.07 18:0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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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EPA
▲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전설들의 의견이 갈렸다.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에서 활약한 개리 네빌(47)과 로이 킨(50)이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를 앞두고 각기 다른 주장을 내놨다. 

맨유는 이날 오전에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4로 패했다. 6일 왓포드를 상대로 승리한 아스널에 승점 1점 차로 뒤지며 4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승점 차이는 적지만 아스널이 맨유보다 3경기 덜 치른 점을 감안한다면 아스널이 4위를 지킬 확률이 더 높다. 비교적 적은 경기를 남겨둔 맨유로서는 앞으로의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둔 후 다른 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다음 맞대결 상대는 함께 4위권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이다. 맨유는 13일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에 네빌은 “토트넘을 꼭 이겨야 한다”라며 승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에 킨은 “그저 토트넘에 불과하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승점 42점(13승3무9패)로 7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과 승점 차는 5점밖에 나지 않는다. 한 경기에 승패로 순위가 바뀌지는 않겠지만 이후에는 언제든지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한편, 이 둘은 맨유의 4위권 진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 했다. 킨은 “맨유는 여전히 해낼 수 있는 힘이 있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네빌도 “아스널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는다. 나는 맨유가 4위를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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