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김동완 주연 범죄 스릴러 'B컷'이 오는 3월 30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B컷'은 일명 탐정까기로 한탕을 꿈꾸던 스마트폰 사설수리업자 승현이 유력 대선후보의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디지털 범죄 스릴러.  'B컷'은 오는 30일 개봉을 확정하고 김동완, 전세현, 김병옥의 강렬한 비주얼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당초 2월 개봉을 준비했으나 연기돼 3월 말로 개봉이 밀렸다. 

사설 스마트폰 기술자 승현 역을 맡은 김동완은 탐정까기로 한탕을 꿈꾸는 스마트폰 사설 기술자의 모습과 “제가 영구적으로 삭제해드리겠습니다!”라는 대사가 더해져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어 독보적인 여배우였지만 지금은 정치인의 아내로 결혼 후 은퇴한 민영 역의 전세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B컷을 지키기 위한 강렬한 눈빛과 “보는 순간 노예가 돼. 비밀의 노예!”라는 카피로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3선의 차기 대선 후보 태산 역의 김병옥은 강렬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내 사람이 되려면 내 법을 따라야지”라는 카피로 열연을 예고한다.

영화 'B컷'은 3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