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광현 복귀 추진하나… 신분조회요청, 복귀 사전 작업 진행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SG가 ‘에이스’ 김광현(34)의 복귀에 욕심을 내는 것일까. 메이저리그(MLB) 직장폐쇄의 지지부진한 흐름 속에서 SSG가 김광현에 대한 신분조회요청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선규 SSG 단장은 “7일 KBO를 통해 김광현에 대한 신분조회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이 끝난 김광현은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다. 다만 FA라고 해도 신분조회라는 사전 작업을 거쳐야 한다.
신분조회에서 드러났듯이 SSG는 일단 김광현 복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류 단장은 “구체적인 사안은 현시점에서 말할 수 없다”라고 했다. 김광현은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MLB에 진출했고, KBO리그에 돌아온다면 원 소속팀인 SSG로 돌아와야 한다.
투수진이 어려운 SSG지만, 그간 김광현의 거취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켰다. 선수가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었고, SSG가 먼저 나서는 모양새가 썩 좋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광현의 도전을 응원하는 팬들의 심정도 생각해야 했다. 마운드가 어려운 SSG가 끝까지 김광현 카드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은 이유다.
다만 MLB 사정이 상황을 극적으로 반전시킬지 주목된다. 현재 MLB 노사는 새 단체협약을 놓고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7일(한국시간)까지 타결이 되지 않았고, 이미 정규시즌 첫 두 번의 시리즈는 취소됐다. 현재 상태라면 4월 내 개막도 어렵다는 게 현지 언론의 관측이다.
사측이 12월 초 직장폐쇄를 결정함에 따라 현재 FA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계약을 할 수 없다. 김광현도 거의 세 달 동안 시장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MLB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 김광현의 SSG 복귀를 기정사실화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숨죽이던 SSG가 틈을 노려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졌다. 김광현이 KBO리그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는다면, SSG 유니폼을 입는 것은 확실하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