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함께한 37골’ 케인, “그중 최고는 아스널전 합작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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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가장 좋아하는 합작 골을 밝혔다.
손흥민과 케인은 유럽 최고의 공격 듀오로 손꼽힌다. 서로의 움직임을 너무나 잘 알기에 효과적인 공격 작업을 펼친다.
지난달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사를 새롭게 쓰기도 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통산 37번째 합작 골을 만들어냈다. 종전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36득점)가 보유한 기록을 깬 순간이었다.
두 사람이 37번의 합작품을 만드는 동안 케인은 19골 18도움, 손흥민은 18골 19도움을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패스 능력이 뛰어난 케인과 침투 능력에 결정력까지 좋은 손흥민의 능력이 균형 잡힌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렇다면 37골 중 가장 좋아하는 득점이 있을까. 케인은 2개의 골을 떠올렸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8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의 ‘사커 AM’을 인용해 그의 말을 전했다.
케인은 지난 2020년 12월에 펼쳐진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말했다. 그는 “우리가 2-0으로 이겼던 아스널전 골을 좋아한다. 큰 경기일수록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손흥민과 케인은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13분 케인이 뿌려준 공을 손흥민이 몰고 가 환상적인 감아차기를 선보였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손흥민이 수비 시선을 끈 뒤 공을 내줬고 케인이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케인은 “손흥민의 첫 골은 내가 하프라인에서 패스했다. 이후 그가 다했다. 두 번째 골은 역습 과정이 아주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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