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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만에 3골’ 레반도프스키, 평점 10점... 9.9점이 무려 두 명

작성일: 2022.03.09 07:07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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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평점 9.9점이 무려 두 명이나 나왔다. 하지만 최고의 자리는 아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RB 잘츠부르크를 7-1로 크게 이겼다.

앞선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뮌헨은 1, 2차전 합산 스코어 8-2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초반부터 레반도프스키가 활약을 예고했다. 전반 1분 연계 플레이 후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2분 완벽한 트래핑 후 돌아서려던 레반도프스키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직접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안겼다.

레반도프스키에겐 시작에 불과했다. 전반 21분 레반도프스키가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첫 판정은 프리킥이었지만 VAR을 통해 페널티킥으로 정정됐다. 이번에도 레반도프스키가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완벽히 속였다.

2분 뒤에는 잘츠부르크 골키퍼가 걷어내려던 공이 레반도프스키 몸에 맞고 뒤로 흘렀다. 레반도프스키가 빈 골대에 가볍게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첫 골부터 불과 11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후 토마스 뮐러의 2골과 세르지 그나브리, 리로이 자네의 골까지 더한 뮌헨이 7-1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레반도프스키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사네와 뮐러는 평점 9.9점이라는 고득점에도 최고 평점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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