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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도망가는 호날두, 유벤투스도 안 그리워 해”

작성일: 2022.03.09 09:2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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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합뉴스/REUTERS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더비에서 사라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이 가해졌다.

맨유는 최근 리그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스코어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크게 뒤졌다.

맨시티가 24개의 슈팅을 쏟아부을 동안 맨유는 5개의 슈팅에 그쳤다. 유효 슈팅은 단 하나. 이마저도 후반전엔 아예 없었다. 또 종료 15분 전 점유율은 겨우 8%에 불과했다.

참패 속에 결장한 호날두에게도 비판의 화살이 향했다. 랄프 랑닉 감독은 호날두가 고관절 부상으로 빠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디 애슬레틱’을 비롯한 영국 현지 매체는 호날두가 맨시티전 선발 제외 소식에 잉글랜드를 떠나 포르투갈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부상 여부를 떠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팀을 이탈한 모습에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8일(한국시간) 호날두의 행동을 비판한 카를로 라우디사 기자의 말을 전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라우디사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호날두는 항상 도망간다. 지난해 8월에는 맨유의 영광을 위해 토리노에서 도망쳤다. 이젠 맨체스터에서 도망가려고 한다”라고 꼬집었다.

호날두는 이적 시장 막바지에 맨유로 옮겼다. 유벤투스에서 시즌을 준비하며 경기에도 나섰지만 잉글랜드 복귀를 택했다.

라우디사 기자는 “호날두는 후회하고 있는가? 유벤투스는 확실히 그를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라며 더는 환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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