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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국제스포츠중재위원회, "러시아 퇴출 반대 항소 접수"

작성일: 2022.03.09 10:5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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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연합뉴스/AP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국제스포츠중재위원회(CAS)가 모든 국제대회에서 퇴출된 러시아의 항소를 일단 접수했다.

CAS는 9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이 러시아 대표팀과 클럽을 모든 국제 대회에서 퇴출했다. 러시아축구협회는 FIFA 결정에 반대, 항소했고 우리에게 접수단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최근에 전 세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하고 있다. 유럽 각지에서 우크라이나에 힘을 싣고 있고, 많은 축구 팀이 우크라이나를 향한 지지를 위해 파란색과 노란색 깃발(우크라이나 상징)을 들고 경기장에 입장했다. 러시아 관련 스폰서도 해지하며 모든 축구 팀이 등을 돌렸다.

유럽축구연맹도 마찬가지다. 공식 채널을 통해 "러시아 모든 클럽과 국가대표팀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FIFA 및 UEFA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FIFA와 UEFA는 금일 국가대표팀이든 클럽팀이든 모든 러시아 팀이 대회를 참가할 수 없도록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축구연맹은 러시아 국명과 국가 사용을 금지했고, 초기에 러시아 국명 대신 '러시아축구협회(RFU)'로 출전시키려고 했다. 올림픽에서 도핑 문제로 러시아가 국기를 달 수 없던 것과 유사하다. 하지만 상대 팀이 출전을 거부하면서, 결국 모든 대회 출전 금지를 결정했다.

러시아축구협회는 앞선 결정에 반대했다. "모든 러시아 팀에 대한 무기한 국제 대회 금지에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 결정이 스포츠 정신과 국제 대회 규범, 원칙에 위배된다고 믿고 판단한다"고 알렸고 CAS에 항소했다.

CAS는 "러시아축구협회 항소를 수락했다. 두 가지 별도의 중재 절차를 시작했으며 강령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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