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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맨유', 린가드 떠난다

작성일: 2022.03.09 13:1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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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가드
▲ 린가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시 린가드가 올해 여름에 어린 시절부터 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린가드, 후안 마타, 에딘손 카바니가 이번 여름에 계약 만료로 떠날 것이 사실상 확실하다"고 알렸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팀 출신이다. 왕성한 활동량에 준수한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가지고 있지만, 톱 클래스 레벨이 아니었다. 쟁쟁한 선수들과 주전 경쟁에 실패하면서 푸른 잔디보다 벤치에 앉는 시간이 많았다.

2020-21시즌 후반기에 웨스트햄 임대로 '환골탈태'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아래서 100% 장점을 발휘했고,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등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여름 웨스트햄 완전 영입을 추진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만류에 올드 트래포드에 남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했지만 입지는 여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제이든 산초까지 합류하면서 뛸 자리가 부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쿼드 멤버로 린가드를 원했기에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다른 팀에서 도전을 원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린가드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높은 임대료 혹은 완전 이적을 원하며 린가드 제안을 거절했다. 

겨울 이적 시장 막판에 랑닉 감독이 이적을 승인하면서 팀을 옮길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고 다른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겨울 이적 시장이 끝났지만 린가드 입지는 여전하다. 제이슨 산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과 주전 경쟁에 밀렸다.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플랜A 선수가 아니다. 올시즌 모든 대회 포함 19경기에 그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쿼드 자원으로 린가드가 남길 원하지만, 결국 2008년 유스 팀부터 활약했던 올드트래포드를 떠나기로 했다. 이번 여름에 2022년까지 계약이 끝난다.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 없이 다른 팀에 갈 수 있다. 꽤 많은 팀이 린가드를 노리고 있어 선택지가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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