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지명타자도, 시프트 제한도… 오타니에게는 '희소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메이저리그에 도입되는 다양한 규정 변화가 일본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28, LA 에인절스)에게 도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본 현지 매체 '다이제스트'는 9일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도입될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와 2023시즌 도입될 제한적 수비 시프트가 오타니에게 미칠 영향에 관한 기사를 썼다. 매체는 “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협상에서 오타니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는 변화가 이뤄졌다”고 했다.
그동안 상대 팀은 왼손 타자 오타니의 당겨치는 타격에 대비해 1~2루 사이에 집중적으로 수비 시프트를 세웠다. 3루수가 기존 유격수 자리로 이동하고, 유격수가 2루 근처, 2루수가 우익수 방향으로 깊게 자리 잡는 형태였다. 매체는 “수비 시프트로 타자들의 타구가 많이 잡혔다. 수비 이동의 제한이 생긴다면, 오타니의 안타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달 합의한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 도입을 언급했다. 매체는 “오타니는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주로 대타로 출전했지만 앞으로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타석수를 늘릴 수 있다”며 “지난 시즌에는 홈런왕 경쟁을 했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3, 토론토 블루제이스), 살바도르 페레스(32, 캔자스시티 로열스)보다 타석이 적어 (타이틀 획득에) 부담을 느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48개의 홈런을 치며 아메리칸리그 공동 홈런왕을 차지한 게레로 주니어와 페레즈는 각각 604타수, 620타수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에 2개 모자란 46개를 쳤지만, 537타수로 홈런 선두들보다 약 60~80타수 더 적게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지난해 타자로 타율 0.257(537타수 138안타), 46홈런, 100타점, 26도루, OPS 0.964를 기록했으며 투수로 9승2패 130⅓이닝 평균자책점 3.18, 156탈삼진, WHIP 1.09를 거둬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됐다. ML 리그를 둘러싼 많은 변화가 오타니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