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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토트넘 떠난다…"재계약 없이 맨시티로 이적 노릴 것"

작성일: 2022.03.09 20:2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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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해리 케인(28)이 다시 한번 이적을 노릴 전망이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의 마크 베렌벡 기자는 9일(한국 시간) 케인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케인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다.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가기 위해 다시 노력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맨체스터 시티 시스템에 완벽하게 맞는다. 특히 나이가 있기 때문에 그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케인 이적 루머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는 케인을 사랑한다. 케인을 향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애정은 그 이상이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도 있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고려하고 있는 유일한 옵션이 아니다"고 말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공격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서 완벽한 9번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도 밟았다. 조제 무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거치면서 더 다양한 공격 본능을 발휘했다.

지난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됐고, 이적까지 고려했지만 실패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 제안에 '이적 불가'를 선언하면서 매각하지 않았다. 케인이 훈련 불참 초강수까지 뒀지만 토트넘에 잔류하기로 했다.

세계적인 명장 콘테 감독이 왔지만 토트넘이 확실하게 달라지지 않았다. 내년 시즌에도 정상에 설 수 있다는 확실함이 없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여전히 우승을 못했다. 어느덧 14년째다. 프리미어리그에선 7위로 1위와 격차가 크고 작은 컵 대회에서 모두 떨어졌다. 그 사이 맨체스터 시티는 리그 1위로 올해도 우승 확률이 높다. 토트넘이 우승하지 못한 14년 동안 맨시티는 무려 16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베렌벡은 "지난여름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의 협상이 결렬됐다. 그러나 1년이 지났기 때문에 협상이 체결될 수 있다"라며 "토트넘도 가능성이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고, 콘테 감독이 원하는 만큼 돈을 쓴다면 케인과 재계약 가능성이 생길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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