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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미래인 줄 알았는데…1년도 되지 않아 '방출' 결정

작성일: 2022.03.09 21:4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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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메르송 로얄
▲ 에메르송 로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에메르송 로얄(23)이 다음 시즌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에메르송을 2600만 파운드(약 421억 원)로 영입한 지 1년이 되지 않아 영입 제안을 들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해 8월 2600만 파운드로 바르셀로나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에메르송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기복 있는 플레이로 오른쪽 윙백 자리를 맷 도허티에게 내줬다"라고 덧붙였다.

에메르송의 토트넘행은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평가받던 선수였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그가 브라질에서 뛸 때부터 눈여겨봤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베티스와 협력해 그를 데려왔고, 베티스에게 2년 경험을 쌓게 한 후 일정 이적료를 지불하고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결과는 또 한 번 이적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에메르송을 보냈다. 2600만 파운드의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협상을 마무리했다.

기대가 큰 만큼 기회도 많았다. 시즌 내내 윙백과 풀백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최근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도허티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3경기 연속 선발로 뛰었다. 

그러다 보니 에메르송의 출전 시간이 줄었다. 2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는 12분 출전에 그쳤고, 에버턴전에는 벤치를 지켰다.

에메르송은 뛰어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으로 많은 활동량을 보이는 선수다. 수비의 약점이 있지만 공격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잦은 실수와 기복 있는 경기력이 발목을 잡았다.

또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윙백 포지션을 중요하게 여긴다"라며 "콘테 감독이 윙백에게 더 많은 공격적인 옵션을 요구한다면 에메르송에게는 나쁜 소식이 될 수 있다. 그는 올 시즌 1도움에 그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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