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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분노 폭발, “심판 판정 용서할 수 없다”

작성일: 2022.03.10 11:0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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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판정에 강한 불만을 내비쳤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판정에 강한 불만을 내비쳤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유럽 정상 등극이 좌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토로했다.

파리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3으로 역전패했다.

지난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던 파리는 1, 2차전 합계 스코어 2-3으로 밀리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파리가 먼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전반 39분 음바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한결 걸음이 가벼워졌다.

그러나 실수가 8강 주인공을 바꿨다. 후반 16분 카림 벤제마(레알)가 강한 전방 압박으로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의 실수를 유도했다. 이게 실점으로 이어지며 도화선이 됐다.

이후 파리는 레알의 기세를 막지 못하며 연달아 2골을 실점했다. 결국 1-3으로 패하며 다잡았던 8강 티켓을 놓쳤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24’는 ‘카날+’를 인용해 포체티노 감독의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심판 판정이 모든 걸 바꿨다고 답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설명하긴 쉽다. 첫 실점 장면에서 돈나룸마를 향한 반칙이 있었고 이게 모든 걸 바꿨다”라고 말했다.

그는 “심판의 큰 실수에 대해 말하지 않긴 어렵다. 이해할 수 없고 용서할 수도 없다”라며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왜 심판이 VAR을 보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그때부터 경기장 안의 모든 게 바뀌었다. 우린 실수를 저질렀다는 걸 인식해야 함에도 흥분했다”라며 판정으로 인해 흐름이 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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