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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가 살렸다…"다른 선수 같아, 자신감이 커졌다"

작성일: 2022.03.10 10:1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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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도허티
▲ 맷 도허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맷 도허티(30)의 영향력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10일(한국 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 토트넘 이야기를 건넸다. 그는 콘테 감독 밑에서 자신감이 올라온 선수 한 명을 언급했다. 바로 도허티다.

그는 "도허티가 잘 돼서 기쁘다. 그는 훌륭했다. 그가 팀에 기여를 했다고 느낄 수 있다"라며 "SNS를 통해 그가 팀에 더 큰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가 팬들과 함께 소리치고 축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다른 선수를 보는 것 같다. 자신감 덕분이다. 자신감과 함께 성장한 선수를 보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도허티는 2020년 여름에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에 영입했다. 울버햄튼 시절에 측면에서 꽤 준수한 활약을 보였기에 기대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다.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오른쪽 윙백으로 나서는 도허티를 포백으로 배치하는 경우도 있었다. 윙백을 자주 활용하는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에메르송 로얄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불안한 경기력에 현지에서도 비판이다. '풋볼 팬캐스트'는 "공격적인 옵션을 제공하지 못했고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정말 당황스러운 재앙 같은 영입이다. 1년 반 동안 토트넘에서 45경기를 뛰었지만 득점은 없고 5도움"이라며 혹평했다.

그러나 최근 출전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터뜨렸고, 에버턴전에는 도움 2개를 기록했다. 지난 2경기 동안 1골 3도움으로 폭발력을 드러냈다.

콘테 감독도 도허티에 대한 만족감이 크다. 콘테 감독은 "도허티는 발전하고 있는 선수다. 훈련을 정말 많이 한다. 그는 경기를 뛰든, 뛰지 않든 매 순간 헌신적이다. 그의 태도는 항상 최고다"라고 밝혔다.

또한 "도허티는 토트넘에서 중요한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에메르송이 오른쪽이지만 도허티는 왼쪽에서도 뛸 수 있다. 이런 경기력을 볼 수 있어서 좋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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