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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도 못 막는다, 케인 맨시티행 희망…"마지막 기회"

작성일: 2022.03.10 20: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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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해리 케인(28)의 맨체스터시티 이적설이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 나올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 마크 베렌벡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케인은 재계약하지 않고 있으며 맨체스터시티 이적을 다시 시도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케인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우승하고 싶다며 구단에 이적을 요구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계약을 끝내고 대체 스트라이커를 찾던 맨체스터시티가 영입을 시도했으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거절했다.

레비 회장은 케인에 대한 이적료로 1억5000만 파운드(약 2360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어떤 스트라이커든 그 돈을 내고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가능하다. (그 돈을 낼) 여력이 없다"고 포기를 선언했다.

프리시즌에 늦게 복귀하고 시즌 초반 부진으로 불만이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받았던 케인은 경기를 치를수록 제 기량을 보이더니, 28라운드 에버턴과 경기에서 어느새 시즌 10호 골을 터뜨렸다. 10일 현재 10골 3도움이다.

2024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토트넘과 재계약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승 경력이 많은 안토니토 콘테 감독의 합류가 케인의 마음을 돌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베렌벡 기자는 "케인은 맨체스터시티의 전술에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게다가 나이 때문에 (이적은)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적에 힘을 실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7일 맨유와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우리가 잘 이기기 때문에 스트라이커 없이도 환상적인 경기를 펼친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못 이기면 사람들은 우리에게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며 "우린 스트라이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케인은 오는 2024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다. 오는 6월 29일 29번째 생일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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