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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우승? ‘어게인 첼시!’…"단, SON-케인 있어야"

작성일: 2022.03.10 17: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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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왼)과 손흥민.
▲ 해리 케인(왼)과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토트넘의 다음 트로피는 어디쯤일까. 손흥민(29)와 해리 케인(28)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영국 매체 ‘HITC’는 9일(한국시간) “팀 셔우드(53)가 손흥민과 케인이 없으면 토트넘도 우승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둘은 토트넘을 공격을 이끄는 듀오다. 37골을 합작하며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로그바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다 합작골 기록(36)을 1992년 이후 처음으로 넘어서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셔우드는 “나는 SON과 케인을 좋아한다. 그들은 리그 정상 팀들에서 바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하며 이적을 촉구하기도 했다. 리그 선두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행을 추천했다.

이들을 향한 이적 요구는 처음이 아니다. 토트넘이 2008년 리그컵 이후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자 케인은 지난여름 이적을 시도한 바 있어 이번 시즌에도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도 무관에 그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카라바오컵과 FA컵 등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데 이어 리그에서도 7위(승점 45점)에서 4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손흥민과 케인은 결국 트로피를 들어 올리길 희망하고 있다. 셔우드는 “토트넘 선수들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는 여름 선수단 보강과 함께 첼시 시절처럼 우승을 이끌어주길 바란다. 만약 그렇다면 ‘트로피 가뭄’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고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만약 손흥민과 케인, 특히 케인이 떠난다면 토트넘의 우승 기회는 날아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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