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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리그 첫 도움+평점 7.4'…61분 활약, 짧은 시간 속 빛났다

작성일: 2022.03.11 06:19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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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버햄튼 골 잔치! 기뻐하는 황희찬. ⓒ연합뉴스/Reuters
▲ 울버햄튼 골 잔치! 기뻐하는 황희찬.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황희찬(26,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짧은 시간 속에도 빛났다.

울버햄튼은 1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왓포드와 경기에서 4-0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튼(8위)은 승점 43으로 7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45)를 추격했다. 왓포드는 19위(승점 19)에 머무르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황희찬은 주포 라울 히메네스와 함께 공격진에 선발 출전했다. 주앙 무티뉴와 후벵 네베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라얀 아인누리, 조니 카스트로가 측면에 섰다.

전반전부터 울버햄튼이 지배했다. 경기 시작 13분 만에 첫 골이 터졌다. 히메네스가 황희찬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황희찬은 정확한 패스를 건넸다. 히메네스는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골 잔치는 멈추지 않았다. 아인누리의 크로스가 수비의 발을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전반 21분에는 다니엘 포덴스가 팀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상대 골키퍼의 패스미스가 치명적이었다.

후반전 초반은 다소 소강상태였다. 왓포드의 공격은 여전히 무뎠다.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세 골차 리드를 지켰다.

황희찬은 후반 16분 페드루 네투와 교체됐다. 브루노 라즈 감독은 주전급 자원을 먼저 빼줬다. 첫 골을 기록한 히메네스는 약 10분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울버햄튼은 이후 후반 40분 네베스의 추가골로 4-0 대승을 거뒀다.

스포츠 데이터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팀의 첫 골을 도운 황희찬에게 평점 7.4를 부여했다.

▲ 팀 첫 골을 합작한 히메네스와 황희찬. ⓒ연합뉴스/Reuters
▲ 팀 첫 골을 합작한 히메네스와 황희찬. ⓒ연합뉴스/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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