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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 "'1군 말소' 윤희상, 재정비 시간 필요"

작성일: 2016.04.14 17:3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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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오른손 투수 윤희상이 1군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용희 감독은 윤희상이 스스로 컨디션을 점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용희 감독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윤희상은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이후에 1군에 다시 올려야겠다"고 말했다. 윤희상은 이날 1군에서 말소됐다. 대신 왼손 투수 김태훈을 불렀다.

윤희상은 올 시즌 아직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개막 이후 2번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9실점, 평균자책점 15.19로 부진하다. 김 감독은 "17일 등판도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2군에서 구위를 점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윤희상 대신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태훈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3번 등판해 4⅓이닝 6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중간 계투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는 김태훈은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한편, SK는 KIA와 시즌 3차전에서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를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켈리는 올 시즌 아직 승리가 없다.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SK는 전날 김광현의 호투와 정의윤의 적시타, 헥터 고메즈의 솔로 홈런으로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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