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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 자격 박탈”

작성일: 2022.03.12 22:01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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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만 아브라모비치. ⓒ연합뉴스/AFP
▲ 로만 아브라모비치.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도 러시아 침공을 규탄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정부의 제재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이사회는 로만 아브라모비치(55, 러시아)의 첼시 구단주 자격을 박탈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2년 5월 31일에 만료되는 영국 정부의 자격 조건에 따라, 이사회의 결정은 첼시의 훈련과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정부와 뜻을 함께했다. 영국 정부의 제재로 로만은 러시아 기업 7인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첼시 구단 매각을 시도했지만, 모든 절차가 중단됐다. 영국 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을 도운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라고 성명서를 낸 바 있다.

이미 첼시는 팀 운영에 큰 타격을 받았다. 재정에 적잖은 피해를 입을 예정이다. 메인 스폰서 ‘쓰리’도 후원을 끊을 계획이다. 경기 티켓 판매도 제한됐다. 이적시장 활동도 제동이 걸렸다. 선수 영입이나 방출도 불가능하다. 단지 경기를 진행할 최소 비용만 사용할 수 있다.

토마스 투헬(48) 첼시 감독은 “아직 나는 첼시의 일원이다. 그저 경기에 승리하는 것만 집중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첼시를 향한 외부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결정은 투헬 감독뿐 아니라 구단 전체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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