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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 불발→리버풀 신형 엔진…“살라-마네급 핵심 될 것”

작성일: 2022.03.13 04: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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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튼전 선제골로 팀 승리를 이끈 루이스 디아스. ⓒ연합뉴스/AP
▲ 브라이튼전 선제골로 팀 승리를 이끈 루이스 디아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리버풀의 선택이 옳았다.

리버풀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브라이튼 호브 앨비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66(2위)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9)를 3점 차로 추격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리버풀은 14개의 슈팅을 퍼부었다. 유효 슈팅도 8개나 됐다. 점유율은 비슷했지만, 발 빠른 역습으로 브라이튼 골문을 경기 내내 위협했다.

단연 눈에 띄는 건 루이스 디아스(25)였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리버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9분에는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조엘 마티프(30)의 뒷공간 패스를 그대로 헤더골로 연결했다. 상대 골키퍼가 급히 각도를 좁히러 나왔지만, 디아스가 한발 앞섰다.

후반 13분에는 도움을 기록할 뻔했다. 재빠른 돌파로 브라이튼 수비를 집중시켰고, 모하메드 살라(29)에게 절묘한 패스를 건넸다. 살라의 이어진 슈팅은 아쉽게 빗나갔다. 3분 뒤 살라는 페널티킥으로 리버풀 2,000호골과 본인의 시즌 20호골을 완성했다.

▲ 살라와 디아스, 리버풀 두 번째 득점 이후. ⓒ연합뉴스/AP
▲ 살라와 디아스, 리버풀 두 번째 득점 이후. ⓒ연합뉴스/AP

경기 종료 직전까지도 멈추지 않았다. 지친 기색조차 없었다. 디아스는 후반 추가 시간 하프라인부터 시작한 재빠른 돌파로 브라이튼 측면을 허물었다. 리버풀은 경기 내내 리버풀 공격을 책임진 디아스의 활약에 힘입어 2-0 완승했다.

겨울 이적시장 관심을 한몸에 받은 이유를 그대로 보여줬다. 디아스는 FC포르투 시절 빅클럽들의 영입 리스트에 오른 바 있다.

토트넘 홋스퍼가 유력 후보였다. 손흥민(29), 해리 케인(28)과 삼각 편대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협상은 지지부진했고, 결국 리버풀이 디아스를 품었다.

팀 레전드의 찬사도 이어졌다. 제이미 캐러거(44)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디아스는 리버풀 핵심급이다. 살라와 사디오 마네(29)에 견줄 만하다. 이번 시즌 리버풀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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