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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PL 복귀 도움+연속 풀타임…BBC “환상적인 크로스” 극찬

작성일: 2022.03.13 05: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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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렌트포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연합뉴스/AFP
▲ 브렌트포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의 발끝은 여전히 날카로웠다.

브렌트포드는 1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2-0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브렌트포드 승점 30으로 프리미어리그 15위를 유지했다. 번리는 승점 21로 18위에 머물렀다.

에릭센은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브렌트포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득점은 807일 전이었다. 에릭센은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직접 프리킥을 성공한 바 있다.

번리를 상대로 에릭센은 득점까지 기록할 뻔했다. 전반 16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를 살짝 스치며 오른쪽 골문 구석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닉 포프(29)의 손끝에 걸렸다. 모처럼 득점 기회를 맞았던 에릭센은 크게 아쉬워했다.

▲ 지난 노리치 시티전에 풀타임 활약한 에릭센. ⓒ연합뉴스/Reuters
▲ 지난 노리치 시티전에 풀타임 활약한 에릭센. ⓒ연합뉴스/Reuters

세트피스도 담당했다. 에릭센은 프리킥과 코너킥을 직접 처리했다. 날카로운 킥은 여전했다. 위협적인 킥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한끝이 아쉬웠다.

후반전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창의적인 패스로 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결국, 에릭센의 킥이 결실을 보았다. 후반 41분 아이반 토니(25)가 문전으로 쇄도했고, 에릭센이 정확한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골키퍼 포프는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 영국 매체 ‘BBC’는 “에릭센의 환상적인 크로스가 헤더골을 만들었다”라고 극찬했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토니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브렌트포드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에릭센에 평점 7.3을 줬다. 지난 경기에서는 7점으로 호평받았다. 에릭센은 연일 활약으로 브렌트포드의 겨울 이적시장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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