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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 롯데 타선에 난타당해…수비도 도움 못 줘

작성일: 2016.04.14 19:2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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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임찬규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임찬규가 롯데 타선에 난타당했다. 수비 도움도 받지 못했다.

임찬규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8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만 홈런 포함 3피안타 1볼넷으로 4실점했다.

1번 타자로 자리를 옮긴 손아섭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출발만 좋았다. 2번 타자 김문호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 이후 볼 4개를 던져 볼넷 허용. 3번 타자 짐 아두치에게는 적시 2루타를 맞았다.

2사 이후에는 황재균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타구가 유격수 황목치승의 글러브에 스치고 빠져나갔다. 직선타가 됐더라면 1실점에서 끝낼 수 있었으나 수비가 길어지는 계기가 됐다. 

임찬규는 점수 0-2에서 강민호에게 2점 홈런을 내줬다. 2회에는 2사 이후 손아섭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김문호와 아두치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3회에는 중견수 이형종의 경험 부족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황재균의 뜬공을 완전히 놓쳤고 3루타가 됐다. 임찬규는 무사 3루에서 강민호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비거리 130m가 나온 강민호의 홈런을 비롯해 안타 대부분이 제대로 맞은 타구였다. 그러나 수비 도움이 뒷받침됐더라면 실점은 줄일 수도 있었다. 임찬규는 3회 2사 1,2루에서 교체됐다. 손아섭 타석에서 두 번째 투수 최성훈이 등판했다. 3회초까지 LG는 롯데에 0-6으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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