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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ST 문제 해결…루카쿠-베르너 대신 99년생 공격수 '3G 4골'

작성일: 2022.03.14 08:4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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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 ⓒ연합뉴스/Reuters
▲ 첼시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카이 하베르츠(22)의 골 감각이 예사롭지 않다.

첼시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진땀승이다. 첼시는 후반 44분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첼시는 승점 59를 기록했다. 이후 4위 아스널(승점 51)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이겼지만, 승점 차는 8로 유지됐다.

하베르츠가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그는 중앙 공격수 자리에 선발 출전해 선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조르지뉴(30)의 패스를 환상적인 터치로 받은 뒤 밀어 넣었다. 상대 수비와 골키퍼도 손쓸 틈이 없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크로스바를 강타하기도 했다.

이에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하베르츠가 아름다운 기술로 득점에 성공했다. 극적인 결승골로 첼시에 승리를 안겼다. 팀의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라고 조명했다.

▲ 하베르츠의 선제골 직후. ⓒ연합뉴스/Reuters
▲ 하베르츠의 선제골 직후. ⓒ연합뉴스/Reuters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골이다. 하베르츠는 지나 6일 번리와 경기에서 멀티골로 팀 4-0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11일 노리치 시티전에서도 1골 1도움을 올려 3-1 승리를 이끌었다. 하베르츠의 맹활약에 힘입어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4연승을 달렸다.

줄곧 원톱 부재로 골머리를 앓던 첼시다. 지난 몇 년간 스트라이커 영입에 힘을 쏟았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 RB 라이프치히에서 맹활약한 티모 베르너(26)는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6골에 그쳤다. 12도움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첼시가 원했던 주포 역할과는 거리가 있었다. 올해는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서 단 한 골밖에 넣지 못했다.

심지어 막대한 이적료를 쏟아부은 로멜루 루카쿠(28)도 부진 중이다. 첼시는 그를 데려오기 위해 1억 1,300만 유로(약 1,525억 원)를 썼다. 게다가 루카쿠는 시즌 초 첼시 생활에 불만을 표현한 인터뷰로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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