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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홈런 좌타자 가세? ML 홈런 1위 토론토, 공포의 강타선 되나

작성일: 2022.03.15 10:1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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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당시 카일 슈와버.
▲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당시 카일 슈와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베테랑 슬러거 카일 슈와버와 접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5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보도를 인용해 "토론토가 슈와버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슈와버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가 된 뒤 보스턴 레드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이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와버는 2017년, 2019년, 그리고 지난해 30홈런을 넘긴 거포다. 통산 664경기에 나와 153홈런 350타점 371득점 타율 0.237 OPS 0.836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워싱턴과 보스턴 두 팀에서 뛰면서 113경기 32홈런 71타점 타율 0.266 성적을 남기고 FA 시장에 나왔다.

위 홈페이지는 "토론토는 이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솃, 조지 스플이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이 팀을 이끌고 있지만 우타 편향이 심하다. 좌타자 슈와버가 토론토의 균형을 위해 매우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지난해 팀 홈런 262개로 메이저리그에서 최다 1위였다. 팀 장타율(0.466) 역시 전체 1위. 여기에 지난해 32홈런 타자 슈와버가 가세한다면 공포의 타선을 만들 수 있다. 토론토 선발 류현진에게도 든든한 지원군이 생기는 셈이다.

안심하기는 이르다. 특히 올해부터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가 도입되기 때문에 한 방을 갖춘 슬러거를 찾는 팀이 많다. 위 홈페이지는 "무려 6개 팀이 슈와버에게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토론토는 그중에서도 강하게 슈와버와 계약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후 계약 진행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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