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콩밭에? 푸이그, MLB 협상타결에 "나도 곧 갈 거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메이저리그 복귀 의지를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MLB)과 선수노조는 11일(한국시간) 새 노사협정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노사협상 종료로 직장폐쇄가 단행된지 99일 만이었다. 줄다리기 협상이 길어지면서 개막전 첫 두 시리즈는 연기됐지만 늦게라도 타결돼 162경기 시즌을 치를 수 있게 됐다.
메이저리그가 다시 열린다는 소식에 태평양 건너에서도 반가움을 드러낸 선수가 바로 푸이그다. 푸이그는 13일 자신의 SNS에 LA 다저스 소속 시절 홈런 영상들을 게재하며 "다시 야구가 시작된다. 나도 언젠가 MLB에서 만날 것"이라고 적었다.
쉽지는 않은 일. 푸이그는 올해 키움과 계약하며 KBO리그 무대를 밟기도 했지만 이미 2020년부터 새 팀을 구하지 못해 도미니카 윈터리그, 멕시칸리그 등에서 뛰어야 했다. 성폭력 추문, 음주운전, 선수들과 마찰 등으로 계속 '이슈 메이커'가 된 푸이그를 반길 팀은 없었다.
다만 푸이그가 키움에서 올 시즌 메이저리거 이름값을 제대로 보여주며 성숙해진 자세까지 어필한다면 국내 거주하는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들의 눈에 띌 수 있다. 최근 다수 팀들이 국내에 상주 스카우트들을 두고 있기 때문. 푸이그는 키움에서 풀 시즌을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시 메이저리그로 가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푸이그는 13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서 3번째 타석인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2루타를 때려내며 시범경기 5번째 타석 만에 첫 안타를 신고하고 대주자로 교체됐다. 푸이그는 2루를 밟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다시 한 번 기뻐할 만큼 즐거워했다.
경기 후 푸이그는 "첫 안타를 쳐서 기분 좋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이 더 좋아해줘서 흥이 났다. 벤치에서 선수들뿐만 아니라 코치들도 환호해줘서 고맙고 기뻤다. 우리 홈구장인 고척돔이 예쁘고 멋지다. 이 곳에서 올시즌 팬들 앞에서 동료들과 멋진 플레이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日도 깜짝 놀랐다…"한국은 병역혜택 있어 사실상 최정예 멤버, 예상 밖의 패배였다"
2026-09-26
-
상어의 가호인가, 롯데 ‘폭풍 6연승’에 이것까지 가져간다고… 갑자기 잘하서 생기는 고민
2026-09-26
-
사회인 투수에게 '봉쇄', 역대급 대굴욕…이쯤되면 韓 야구 대표팀은 '슈퍼스타' 제조기 인가?
2026-09-26
-
‘한국 굴욕패’ 린위민도 깜짝 놀랐다 “내일(26일) 선발이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투수 급교체?
2026-09-26
-
진짜 할 말 없는 현실, KBO 올스타가 중국보다 못 쳤다면 믿어지시나요…중국 6안타 1득점→한국은 4안타 무득점
2026-09-26
-
또또또 경우의 수 등장…류지현 감독 무득점 참패에 "아쉽고 분하다…준비한 대로 안 풀려"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