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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최고를 향해’ 21세 FW, 재능 폭발!…“PL 적응 완료”

작성일: 2022.03.15 12:5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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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제이든 산초(사진 왼쪽). ⓒ연합뉴스/EPA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제이든 산초(사진 왼쪽).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랄프 랑닉(6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활짝 웃었다.

맨유의 투자가 빛을 봤다. 제이든 산초(21)가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여름 7,300만 파운드(약 1,180억 원)에 맨유 옷을 입은 뒤 고공행진 중이다. 현재 맨유의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랑닉 감독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산초는 이적 초기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9) 전 감독 시절 무득점 늪에 빠졌다. 11월이 돼서야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랑닉 감독은 슬럼프에 빠진 산초를 향해 “10대 시절 재능을 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가 될 재목”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산초는 랑닉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지난달에만 2골 2도움을 올렸다. 이번 달에도 여전히 위협적이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 속에서도 홀로 빛났다. 전반 22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넣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환상 호흡을 선보인 산초. ⓒ연합뉴스/Reuters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환상 호흡을 선보인 산초. ⓒ연합뉴스/Reuters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서도 돌격대장 역할을 해냈다. 산초는 맨유 측면 공격의 핵심이었다. 전반 3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산초는 재빠른 돌파 후 호날두에게 완벽한 기회를 만들었다. 호날두는 후반전에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랑닉 감독도 만족했다. 이날 결과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4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그는 토트넘전 후 인터뷰에서 “맨유는 산초를 데려오기 위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했다”라며 “결국 산초가 해냈다.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시간이 들 수밖에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부단한 노력도 전했다. 랑닉 감독은 “산초가 제 폼을 찾기 위해 모든 걸 쏟아부었다. 자신감이 가장 중요했다”라며 “독일에서 봤던 산초가 돌아왔다. 최근 활약은 굉장히 만족스럽다”라고 극찬했다.

최근 부진의 늪에 빠진 선수도 챙겼다. 랑닉 감독은 “마커스 래시포드(24)도 산초와 결이 같다. 산초처럼 자신감만 회복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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