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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우승, 뒤집힐 수 있다” 英 레전드 분석

작성일: 2022.03.15 14:4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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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와 루이스 디아스. ⓒ연합뉴스/AP
▲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와 루이스 디아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게리 네빌(47)이 소신 발언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자인 네빌은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결과가 뒤집힐 수도 있다.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강력한 공격진을 이유로 꼽았다. 리버풀 삼각편대는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1위부터 3위까지 독식 중이다. 모하메드 살라(20골), 디오고 조타와 마네는 각각 12골을 책임졌다.

심지어 도움 순위도 리버풀 선수들이 차지했다.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3)와 앤드류 로버트슨(28)은 각각 11, 9도움을 올리고 있다. 득점 선두 살라는 10개로 도움 2위다.

위르겐 클롭(54) 감독의 공도 컸다. 리버풀의 공격 전술을 한층 발전시켰다. 올 시즌 리버풀은 28경기에서 73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다. 이에 네빌은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의 공격력이 돋보인다. 펩 과르디올라(51) 맨시티 감독보다 낫다”라고 치켜세웠다.

▲ 15일 팰리스전 무승부를 거둔 맨시티. ⓒ연합뉴스/AFP
▲ 15일 팰리스전 무승부를 거둔 맨시티. ⓒ연합뉴스/AFP

이어 “리버풀에는 맨시티보다 전문 공격수가 많다”라며 “맨시티는 미드필더가 공격수를 담당하고 있다. 필 포든(21)과 잭 그릴리시(26)는 뛰어난 선수들이지만, 정통 공격수와 거리가 멀다. 골문 앞에서 무자비한 스트라이커와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기록도 증명한다. 리버풀은 올 시즌 무득점 경기가 단 하나다. 반면, 맨시티는 4경기에서 침묵했다. 네빌은 승점 3이 절실한 상황에서 리버풀이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지어 맨시티의 우승 레이스에 제동이 걸렸다. 15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70으로 선두를 지켰지만, 리버풀(승점 66)보다 1경기 더 치른 상태다. 17일 리버풀과 아스널의 경기 결과에 따라 승점 1 차이로 좁혀질 수도 있다.

네빌은 “리버풀은 위협적인 공격수가 5명이나 된다. 루이스 디아스(25)와 로베르토 피르미누(30)까지 건재하다”라며 “맨시티는 훌륭한 팀이고 우승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지만, 시즌 결과는 아직 알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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