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C 챔피언스리그 2022 조편성
▲ AFC 챔피언스리그 2022 조편성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가 끝나고 본격적인 조별리그에 돌입한다. 승부차기 혈전 끝에 본선에 올라간 대구FC는 김도훈 감독의 라이언시티와 한 조에 묶였다.

아시아축구연맹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지를 통해 'AFC 챔피언스리그 2022' 조 편성 확정을 발표했다. 챔피언스리그는 크게 서아시아와 동아시아 두 개로 나눠진다. 대구FC는 F조, FA컵 우승 팀 전남 드래곤즈는 G조,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H조, 울산 현대는 I조에 편성됐다.

대구FC는 F조에서 손준호가 뛰고 있는 산둥 타이산, 우라와 레즈, 김도훈 감독이 지휘하는 라이언시티와 만난다. 김도훈 감독은 울산 현대 시절에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며 아시아 정상에 오른 적이 있다.

전남 드래곤즈는 G조에서 빠툼타니, 유나이티드시티, 멜버른시티와 만난다. 전북 현대는 H조에서 요코하마 마리너스, 호앙아인 잘라이, 시드니FC와 격돌한다.

울산 현대는 플레이오프에서 포트FC를 3-0으로 제압하고 본선에 올랐다. I조에서 J리그 디펜딩 챔피언 가와사키 프론탈레, 광저우FC, 조호르 다룰 탁짐과 만나게 된다.

ACL 2022 조 편성 
A조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알 라이얀(카타르)
이스티클롤(타지키스탄)
샤르자(아랍에미리트)

B조 
알 자지라(아랍에미리트)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
뭄바이시티(인도)
에어포스클럽(이라크)

C조
풀라드FC(이란)
샤밥 알아흘리 클럽(아랍에미리트)
아할FC(투르크메니스탄)
알 가라파(카타르)

D조 
알 두하일(카타르)
세파한(이란)
파흐타코르(우즈베키스탄)
알 타윈(사우디아라비아)

E조
알 사드(카타르)
알 파하일(사우디아라비아)
알 웨흐다트(요르단)
나사프(우즈베키스탄)

F조
산둥 타이산(중국)
우라와 레즈(일본)
라이언시티(싱가포르)
대구FC

G조
빠툼타니(태국)
전남 드래곤즈
유나이티드시티(필리핀)
멜버른시티(호주)

H조
전북 현대
요코하마 마리너스(일본)
호앙아인 잘라이(베트남)
시드니FC(호주)

I조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광저우FC(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울산 현대

J조
상하이포트FC(중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키치SC(홍콩)
비셀고베(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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