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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푸이그 결승타 키움, SSG에 4-1 승리…150㎞ 노바 4이닝 5K

작성일: 2022.03.17 15:3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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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이그 ⓒ곽혜미 기자
▲ 푸이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시범경기 2주차, 에이스들이 천천히 베일을 벗고 있다. 고척돔에서는 에릭 요키시와 이반 노바가 나란히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쳤다. 결과는 요키시의 판정승, 키움의 승리였다. 

키움 히어로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범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시범경기 3승 1무 1패다. 

선발 등판한 에릭 요키시가 첫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고, 뒤이어 등판한 김동혁-김선기-송정인-윤석원(1이닝 1실점)-김재웅도 안정감이 있었다. 타선은 메이저리그 90승 투수 이반 노바에게 3회까지 꽁꽁 묶였지만 4회 야시엘 푸이그의 적시타로 반격했다. 6회에는 상위타순이 살아나면서 추가점을 얻었다. 

요키시와 노바의 선발 맞대결이 치열했다. 시범경기지만 각 팀의 에이스답게 나란히 호투했다. 요키시는 3이닝 동안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노바는 3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으나 4회 안타 3개를 맞고 1실점했다. 4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이다. 

▲ 키움 이정후 ⓒ 곽혜미 기자
▲ 키움 이정후 ⓒ 곽혜미 기자

키움은 4회 이용규와 송성문의 연속 안타로 반격을 시작했다. 이정후의 중견수 뜬공이 펜스 근처까지 날아갔고, 이때 이용규가 3루로 진루했다. 이용규는 야시엘 푸이그의 좌전 적시타에 선취 득점을 올렸다.  

6회에는 '전 키움' 김상수를 상대로 2점을 보탰다. 2번타자 송성문이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이정후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4번타순에 교체 출전한 임지열이 적시타를 기록해 3-0을 만들었다. 7회에는 1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온 김수환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SSG는 시범경기 2승 2패가 됐다. 0-4로 끌려가던 8회 2사 후 오태곤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 임석진의 1타점 적시타로 무득점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번 경기에서는 노바의 구위를 확인한 점에 만족해야 했다. 투심 패스트볼 위주(21구)의 투구를 펼친 가운데, 최고 구속은 150㎞까지 나왔다. 체인지업은 2스트라이크 이후 결정구로 쓰였다. 4회 실점 후 김웅빈과 박동원을 모두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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