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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사직] 이의리 복귀 계획, 구원 2번→선발 점검→로테이션 합류

작성일: 2022.03.20 11:5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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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리 ⓒ곽혜미 기자
▲ 이의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신원철 기자] 왼손 중지 물집으로 스프링캠프 기간 투구를 중단했던 KIA 이의리가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김종국 감독은 이의리를 20일 경기에 이어 한 차례 더 중간에 올릴 예정이다. 

김종국 감독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어제(19일)시의적절하게 경기가 취소됐다"며 전날 우천취소를 긍적적으로 해석했다.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한승혁, 이어서 구원 등판을 잡아뒀던 이의리는 19일 대신 20일 실전에 나선다. 

한승혁은 이미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부활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14일 삼성과 시범경기에서는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20일에도 선발로 나간다. 이의리는 그 다음이다. 

김종국 감독은 "이의리는 한승혁 다음에 1이닝 정도 던지게 할 생각이다. 다음 경기도 중간에서 2이닝 정도 던지고, 그 다음에 선발로 나갈 것 같다"고 얘기했다.

KIA는 21~22일 광주 두산전, 24~25일 광주 키움전, 26~27일 대전 한화전에 이어 28~29일 광주 SSG전을 끝으로 시범경기를 마친다. 이의리의 상태를 점검하고 투구 수를 늘릴 시간은 아직 여유가 있다. 

#20일 사직 롯데전 선발 라인업
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김석환(1루수)-류지혁(3루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 선발 한승혁. 

김종국 감독은 소크라테스의 1번 기용에 대해 "김도영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중간에 나갈 예정이다. 소크라테스는 시범경기 내내 1, 2번 테이블세터나 중심 타순에 다양하게 내보내면서 팀 전력 극대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설명했다. 

베테랑 나지완에 대해서는 "요즘 컨디션이 좋다. 경기에서 결과를 떠나 몸 상태와 컨디션 모두 좋다. 나지완도 주전 좌익수 후보다. 시범경기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얘기했다. 

한편 김종국 감독은 롯데 래리 서튼 감독과 2007년 KIA에서 동료로 뛰었던 사이다. 김종국 감독은 "아까 인사를 나눴다. 1년 선수로 같이 지냈는데, 굉장히 테크닉이 좋았던 타자로 기억한다. 체격이 크지 않은데 스윙이 부드러웠다. 성격도 진중하고 젠틀하다. 지금 나는 초보 감독이니까 모든 분들께 배운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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