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퇴출’ 마차도, 다저스전 2타수 1안타…3경기째 내야 선발출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지난해를 끝으로 KBO리그를 떠난 유격수 딕슨 마차도(30·시카고 컵스)가 시범경기 초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마차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서 8번 3루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사흘 전인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8번 유격수로 나와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마친 마차도는 1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9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이날 경기 2회초 1사 1루 첫 타석에서 로비 얼린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마차도는 지난 2년간 KBO리그에서 활약한 외국인타자다.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으며 통산 278경기 타율 0.279 17홈런 125타점 162득점을 기록했다.
마차도는 건실한 수비력을 앞세워 롯데의 내야를 책임졌다. 또, 타격에서도 2할대 후반의 타율과 빠른 발을 활용한 주루를 내세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그러나 마차도는 올 시즌 롯데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지난해 1+1년 계약을 통해 KBO리그에서의 현역 연장을 꾀했지만, 내야수 육성과 타선 기조 변화를 택한 롯데가 1년 추가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한국을 떠났다.
마차도는 지난해 12월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된 계약을 통해 입지를 넓혔고, 최근 시범경기에서 선발 유격수와 3루수로 나오며 올 시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이날 컵스와 다저스의 맞대결은 2-2 무승부로 끝났다.
선취점은 다저스가 가져갔다. 2회 2사 2·3루에서 제임스 아우트먼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컵스는 6회 체이스 스트럼프의 1타점 내야안타와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의 3루 도루 때 나온 상대 실수를 틈타 1점을 추가해 2-2 균형을 맞췄고, 이 점수는 끝까지 유지됐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