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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고 145㎞’ 김광현 22일 40구 소화 예정… “개막 대기는 어렵다”

작성일: 2022.03.21 15:5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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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인천 복귀전을 가지는 SSG 김광현 ⓒSSG랜더스
▲ 22일 인천 복귀전을 가지는 SSG 김광현 ⓒSSG랜더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SSG 에이스 김광현(34)이 22일 인천 복귀전을 치른다. 다만 개막 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원형 SSG 감독은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LG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21일 선발은 윌머 폰트다. 22일 선발 이반 노바에 이어 김광현이 6회에 나가 40구 정도를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직장폐쇄 탓에 불운의 시기를 보냈던 김광현은 지난 3월 8일 친정팀인 SSG와 4년 총액 151억 원에 계약하고 전격적인 KBO리그 유턴을 선언했다. 다만 다른 선수와 다르게 단체 훈련을 하지 못했고, 계속해서 실내 훈련을 한 탓에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 라이브게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마저도 비가 내린 탓에 실내에서 대체했다. 22일 경기가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 이후 첫 ‘야외 실전 경기’다. 이 때문에 무리는 하지 않을 전망이다. 

22일 경기에서 큰 문제가 없다면 27일 다시 등판한다. 김 감독은 “내일 던지고 나서 상태가 괜찮다고 하면, 27일에 마찬가지로 6회에 등판할 예정으로 있다. 투구 수는 60구 정도 계획 중이다”면서 “김광현이 등판하는 날 (선발로) 노바가 들어가고, 그 다음 경기에는 폰트가 들어가는 상황이다. 광현이와 이야기를 했는데 준비되어 있는 선수 우선순위로 하는 것은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고 6회 등판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4월 2일 개막 로테이션 들어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27일로 김광현의 시범경기 일정은 끝난다. 다만 김 감독은 “준비 과정들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4월 2일까지는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서 그 다음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두 경기 하고 나서 한 경기 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바로 1군 선발 등판을 하기보다는 어느 위치든 한 번 더 과정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어 김 감독은 “세 경기를 소화했을 때 본인 몸 상태가 큰 문제가 없으면 본 경기 들어간다. 하지만 1~2경기는 어느 정도 투구 수를 제한을 두고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면서 “1군에서는 선발로 나간다. 몸 상태에는 큰 문제 없고, 오래간만에 돌아와서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고 했다.

이 때문에 김광현의 1군 선발 등판은 이르면 4월 두 번째 주, 100구를 던질 수 있는 정상적인 선발 등판은 4월 중순이 되어야 할 전망이다. 김 감독은 “라이브게임에서 최고 빠른 공이 145㎞ 정도까지 나왔다. 점점 게임을 하면서 구속은 올라갈 것이다. 이제 광현이가 20대는 아니다. 20대처럼 150㎞ 윽박지르고 던졌으면 좋겠는데 지금 날씨 풀리고 하면 140 중·후반은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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