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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어셈블'… SSG 베테랑 트리오 복귀전 어땠나

작성일: 2022.03.22 06:0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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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복귀전을 치른 SSG 베테랑 추신수(왼쪽)-한유섬(왼쪽 두 번째)-이재원.ⓒSSG 랜더스
▲ 21일 복귀전을 치른 SSG 베테랑 추신수(왼쪽)-한유섬(왼쪽 두 번째)-이재원.ⓒ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정현 기자] 2022 KBO 시범경기가 절반을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SSG 랜더스의 주전 선수인 추신수(40), 이재원(34), 한유섬(33)이 복귀전을 치렀다.

SSG는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하며 시범경기 2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SSG는 LG를 상대로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한유섬(우익수)-케빈 크론(1루수)-최주환(2루수)-임석진(3루수)-박성한(유격수)-이재원(포수)-오태곤(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눈에 띄는 점은 베테랑 트리오 추신수, 한유섬, 이재원의 복귀였다.

맏형 추신수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 이후 꾸준히 재활하며 몸 상태를 만들고 있었다. 라이브배팅과 장신대와 연습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한유섬과 이재원도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모처럼 SSG 라인업에 베테랑 선수들이 합류하며 깊이가 더해졌다.

추신수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나서 첫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지만,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플럿코의 직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플럿코는 3회까지 삼진 7개를 잡으며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추신수의 안타 후 흐름을 끊어졌다. 이후 최지훈과 한유섬에서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초래한 뒤 마운드를 최용하에게 넘겼다.

더불어 이날 복귀전을 치른 한유섬도 4회 중전안타를 친 뒤 상대 폭투를 틈타 득점까지 하며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이재원은 수비에서 빛났다. 5회초 LG 허도환의 타구를 전력질주해 뜬공 처리했고, 큰 실수 없이 폰트와 배터리 합을 맞추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SSG는 이들의 합류가 반갑다. 이재원과 한유섬은 각각 KBO 리그 1294경기, 740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홈런을 포함한 장타와 타점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추신수 역시 KBO 리그에서 1년밖에 뛰지 않았지만,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그 가치를 충분히 증명했다. 팀은 이러한 경험 많은 선수들을 활용해 공격력을 보강할 수 있고, 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다양한 라인업 구성을 할 수 있다.

서서히 제 전력을 갖추고 있는 SSG가 베테랑들과 함께 올 시즌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많은 팬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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