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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토트넘 경기 챙겨본다…케인처럼 손흥민 연계 시도"

작성일: 2022.03.22 16:0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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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 ⓒ곽혜미 기자
▲ 훈련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파주, 김건일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4)이 해리 케인(29)처럼 손흥민(30)을 도와보겠다고 다짐했다.

소집 이틀째인 22일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과 경기에 출전한다면 장점인 활동량과 연계를 살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란과 경기 포부를 묻는 말에 "자신감은 항상 있다. 만약 경기에 출전한다면 내가 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수비 가담을 하는 부분과 공격적으로는 볼 소유와 연계를 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전북 현대를 거쳐 군 복무를 위해 김천 상무에서 뛰고 있는 조규성은 스스로 밝힌 대로 활동량과 연계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국가대표에서도 왕성한 활동량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추구하는 압박과 빌드업 전술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케인과 손흥민의 호흡을 국가대표에서 만들 수 있을지 묻자 조규성은 "(토트넘) 경기는 모두 챙겨 보는 편"이라며 "케인이 내려와서 손흥민에게 침투하는 공간을 확보해 줬다. 내가 연계하면 그런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힘은 항상 자신 있다. 힘 싸움으로 볼을 지켜 주는 게 공격수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조규성은 지난 1월 서아시아 원정 2연전에선 모두 출전해 손흥민을 대신해 황의조와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고 2연승을 합작했다.

이를 돌아본 조규성은 "황의조 선수와 처음으로 투톱이었는데 서로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또 많은 사람이 좋았다고 말해줬다"고 만족해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상위 2위를 확보하고 본선 진출을 확보한 한국은, 오는 24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 오는 2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UAE와 경기한다.

조규성은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했다. 남은 두 경기 이겨야 조 1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감독님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알고 있다. 감독님께서 그런 점을 강조했다"며 "우리도 강팀이지만 이란은 강팀이다. 지난 원정 경기에 못 뛰어서 이번 홈경기엔 뛰고 싶은 생각이 있다 출전하면 잘할 수 있게 보여 주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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