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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려면 더도 말고 손흥민만 같아라” 前 감독의 아쉬움

작성일: 2022.03.22 20:5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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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
▲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손흥민(29)을 빼놓고 토트넘 홋스퍼의 우승을 거론할 수 없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팀 셔우드(53)는 손흥민 같은 선수들이 더 있다면 토트넘이 트로피에 도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A매치 브레이크 이전 마지막 경기였던 21일 웨스트햄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시즌 13호 골을 만들어내며 리그 득점 순위 2위로 뛰어올랐다.

토트넘에서 감독으로 활약했던 셔우드도 그를 극찬했다. 셔우드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어느 감독 밑에서도 뛸 수 있다. 그만큼 잘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이 그를 독일의 바이엘 레버쿠젠으로부터 데려오면서 지불한 3000만 유로(약 401억 원)는 당시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이제는 토트넘 최고의 영입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해리 케인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합작골 신기록(39골)을 달성하며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그가 가진 유일한 문제는 무관이다. 팀 내에서 대체 불가한 경기력으로 줄곧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이번 시즌도 현재 5위(승점 51점)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위한 4위 경쟁을 하고 있을 뿐이다.

셔우드도 이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만약 토트넘 선수들이 모두 손흥민과 같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잊어라.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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