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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2250억 아자르, 엘클 1분도 안 뛰었다

작성일: 2022.03.23 04:5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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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윙어 에덴 아자르는 아직까지 엘클라시코 경험이 없다.
▲ 레알 마드리드 윙어 에덴 아자르는 아직까지 엘클라시코 경험이 없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와 경기는 2022년 들어 처음으로 펼쳐진 '엘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 윙어 에당 아자르(31)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놀랍게도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고 3번째 시즌인데도 아직까지 엘클라시코 경험이 없다.

이적 첫 시즌 파리생제르맹과 경기 도중 발목 골절로 첫 번째 엘클라시코를 놓치더니, 이후에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부위도 제각각이다.

지난 10월 누캄프에서 열렸던 이번 시즌 첫 엘클라시코는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처음으로 소집 받은 날. 하지만 아자르는 벤치에서 경기를 마쳤다.

지난 21일 두 번째 엘클라시코에선 카림 벤제마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아자르가 출전할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으나 이 경기에서도 결과는 같았다. 후반 6분 만에 점수 차이가 0-4로 크게 벌어졌는데도 안첼로티 감독은 아자르를 투입하지 않았다. 쓸 수 있는 교체 카드 5장 중 4장만 활용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이 경기에서 아자르는 몸을 풀지도 않았다.

아자르는 2019-20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1억6000만 유로(약 2250억 원)에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즉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싸게 영입한 선수를 최대 라이벌전에 1분도 못 쓴 셈이다.

비단 엘클라시코뿐만이 아니다. 아자르는 현재 5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모두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단 1분도 뛰지 못했으며 지난 10경기에서 출전 시간은 50분에 불과하다.

아자르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은 2024년 6월까지. 레알 마드리드는 팀 내에서 많은 주급을 받고 있는 아자르와 결별 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아자르는 잔류에 뜻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자르의 친동생은 지난 7일 벨기에 매체와 인터뷰에서 "형은 지금 있는 곳에서 괜찮고 그의 가족들도 잘 지내고 있다"며 "2024년까지 계약돼 있다. 계약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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