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 괴물 합류, 1980년대생 '제로'…日대표팀 파격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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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야구 대표팀은 지난 5일과 6일 대만과 평가전을 시작으로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 체제를 맞이하려 했다. 이 평가전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산됐지만, 대표팀 내부에서는 계속 대표선수 구성을 고심하고 있었다. 그 결과가 23일 공개됐다.
일본 야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과 전임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현 닛폰햄 GM)의 대담 형식으로 평가전 대표선수 28명 명단을 공개했다. 1980년대 태어난 선수는 한 명도 없다. 대학생 둘을 포함해 2000년대 이후 태생 선수가 10명. 젊은 선수들로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지가 드러난다.
구리야마 감독은 "내년 3월 WBC까지 팀을 만들 시간이 촉박하다. 이 2경기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고민했다. (대표팀)경기를 통해 성장하는 선수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있었다"고 밝혔다.
대담에 참가한 이나바 전 감독은 대학생 2명이 포함된 명단을 보며 "학생이 있어서 놀랐다. 새로운 일이다"라며 놀란 기색을 보였다. 구리야마 감독은 "아마추어 선수 10명 정도를 후보 리스트에 두고 있었다. 여기서 프로야구의 미래를 책임지는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일본 풀카운트는 "구리야마 재팬의 큰 목표는 2023년 WBC 우승이다. 야구계의 미래를 짊어진, 새로운 힘이 가세한 대표팀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대회 취소로 무산된 3월 평가전 일본 대표팀 28명 명단.
▶투수 12명
모리와키 료스케(세이부, 1992년생) 이마나가 쇼타(DeNA, 1993년생)
야나기 유야(주니치, 1994년생) 시미즈 노보루(야쿠르트, 1996년생)
구리바야시 료지(히로시마, 1996년생) 모리시타 마사토(히로시마, 1997년생)
호리 미즈키(닛폰햄, 1998년생) 하야카와 다카히사(라쿠텐, 1998년생)
도고 쇼세이(요미우리, 2000년생) 사사키 로키(지바롯데, 2001년생)
미야기 히로야(오릭스, 2001년생) 야자와 고타(일본체대, 2000년생)
▶포수 3명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1990년생) 기노시타 다쿠야(주니치, 1991년생)
가이 다쿠야(소프트뱅크, 1992년생)
▶내야수 7명
요시카와 나오키(요미우리, 1995년생) 오카모토 가즈마(요미우리, 1996년생)
마키 슈고(DeNA, 1998년생)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2000년생)
고조노 가이토(히로시마, 2000년생) 구레바야시 고타로(오릭스, 2002년생)
야마다 겐타(릿쿄대, 2000년생)
▶외야수 6명
시오미 야스타카(야쿠르트, 1993년생) 지카모토 고지(한신, 1994년생)
사토 데루아키(한신, 1999년생) 구리하라 료야(소프트뱅크, 1996년생)
네오 아키라(주니치, 2000년생) 후지와라 교타(지바롯데, 2000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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