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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HOME' 김승대, 포항 복귀 협상 중

작성일: 2022.03.24 06:1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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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대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승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K리그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대형 이적이 논의된다. 김승대(30)가 포항 스틸러스로 돌아오려고 한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축구계 관계자들은 "포항과 김승대가 복귀를 협상하고 있다. 아직 계약서까지 완벽하게 서명하지 않았지만, 복귀 협상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알렸다. 

김승대는 '포항 로컬 성골' 출신이다. 포철중, 포철고, 영남대를 거쳐 2013년 포항 스틸러스 1군 무대를 밟았다. 전방에서 왕성한 활동량에 탁월한 '라인 브레이킹'으로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황선홍 감독 시절에 이명주 등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2016년 중국 연변으로 이적해 준수하게 활약했다. 대략 1년 동안 활약한 뒤에 2017년 여름, 포항 스틸러스에 돌아왔다. 당시 최순호 감독 아래에서 후반기 전력 보강을 노리던 레이더망에 김승대가 잡혔고 완전 이적으로 복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포항에 오자마자 집처럼 편했다. 포항 복귀 외에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만족했다.

2019년 여름에 전북 현대로 떠나면서 포항과 작별하게 됐다. 하지만 전북에서 주전보다 교체로 활약했고 강원을 거쳐 다시 포항으로 돌아올 준비를 한다. 이적 방식은 임대 형식이 유력하다.

김기동 감독은 김승대 장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26일 K리그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둔 상황에 김승대 합류는 포항에 큰 전력 보강이다. 전방에서 확실한 결정력과 2선에서 활동량으로 포항에 또 다른 공격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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