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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골대만 2번 쾅! 日, 호주 원정서 0-0 팽팽(전반종료)

작성일: 2022.03.24 18:57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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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미노 타쿠미(일본)가 전반에만 골대를 두 번 때렸다.
▲ 미나미노 타쿠미(일본)가 전반에만 골대를 두 번 때렸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일본이 골대 불운 속에 호주전 전반을 무승부로 마쳤다.

일본은 24일 오후 610(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9차전에서 호주와 0-0으로 비긴 채 전반을 마쳤다.

호주는 부상과 코로나 이슈로 선발진에 변화가 많았다. 미드필드진에 변화가 많은 가운데 공격에 미첼 듀크를 중심으로 아워 마빌, 아이딘 흐루스티치, 마틴 보일이 나섰다. 이에 맞서는 일본은 아사노 다쿠마, 미나미노 다쿠미, 이토 준야가 공격을 이끌었다.

일본이 경기 시작부터 강하게 공격을 몰아붙였다. 전반 1분 미나미노가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을 시도했지만 매튜 라이언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9분 이토의 슛이 골대를 맞는 장면도 있었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먼저 들린 후였다.

호주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1분 보일이 오른쪽 측면에서 대각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왼발로 슛을 때렸지만 힘과 방향이 아쉬웠다. 호주에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야마네 미키의 자책골이 나왔다. 그러나 주심은 VAR 확인 후 호주의 골키퍼 차징 파울을 지적하며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호주의 공격이 조금씩 살아나긴 했지만 일본의 공격이 훨씬 날카로웠다. 전반 28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미나미노가 두 차례 접은 뒤 슈팅을 때렸으나 방향이 살짝 빗나갔다. 3분 뒤 이토의 정확한 크로스에 이은 미나미노의 헤더슛은 골대 상단을 강타했다. 미나미노는 전반 37분 또 한 번 골대를 때리며 고개를 떨궜다.

호주의 공격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전반 40분 듀크의 슈팅이 곤다 슈이치의 정면으로 향한 것이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전반은 일본의 공격이 보다 날카로웠고 오히려 골대가 호주를 살렸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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