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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졌다!’ 김영권까지 득점 레이스 합류…한국, 이란에 2-0 리드(후반 진행 중)

작성일: 2022.03.24 21:23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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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한 김영권. ⓒ곽혜미 기자
▲ 한국의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한 김영권. ⓒ곽혜미 기자
▲ 선제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 ⓒ곽혜미 기자
▲ 선제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상암, 허윤수 기자] 조 1위 탈환이 머지않았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9차전에서 맞붙고 있다.

순위 경쟁의 분수령이다. 한국(승점 20)은 선두 이란(승점 22)에 이은 조 2위다. 이번 경기 결과로 순위를 뒤집을 수도 있다.

지난 2019년 3월 콜롬비아와 친선전 이후 첫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홈 팬들의 열 띈 응원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

벤투 감독은 최정예 라인업을 꺼냈다. 주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모두 선발 출격한다. 중원에는 이재성(FSV 마인츠), 정우영(알사드), 권창훈(김천 상무)이 나선다.

포백은 김진수(전북 현대), 김민재(페네르바체 SK), 김영권(이하 울산 현대), 김태환이 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이 꼈다.

전반 초반 한국은 안전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과감한 공격보다 내려서서 지키는 데 주력했다. 짧은 패스로 볼 점유율을 서서히 높여갔다.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전반 10분 손흥민의 크로스가 황의조의 머리를 겨냥했고,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공은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의 흐름이 계속됐다. 이란의 측면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한국은 계속 이란의 골문을 두들겼다.

결국, 결실을 봤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중거리포가 터졌다. 골키퍼의 손끝을 스쳤지만, 무회전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몰아쳤다. 후반 1분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슈팅을 날렸다. 이어 재차 슈팅마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의 득점포가 또다시 터졌다. 후반 17분 김영권이 팀에 두 번째 득점을 안겼다.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이 빛났다. 한국이 2-0으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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