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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준형, 5이닝 5K 무실점 '선발경쟁 청신호'

작성일: 2022.03.25 14:34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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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투수 임준형.ⓒLG 트윈스
▲ LG 트윈스 투수 임준형.ⓒ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 5선발 경쟁 중인 좌완 임준형(22)이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을 투구를 선보이며 5선발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임준형은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5이닝 2피안타 5탈삼진 4사구 3개로 무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첫 이닝 두 명의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1회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초구를 던져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호세 페르난데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강진성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2루를 맞이했다. 타석에는 지난 경기 홈런을 터트린 김재환. 임준형은 김재환과 후속타자 강승호를 각각 중견수,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두 번째 이닝은 삼자범퇴가 나왔다. 5구 승부 끝에 커브를 던져 오재원을 삼진 처리했다. 박세혁은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체인지업으로 박계범의 방망이를 끌어내며 3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임준형은 3회 선두타자 정수빈을 삼진처리한 뒤 허경민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 이후 도루와 페르난데스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2루가 됐다. 실점 위기에서 강진성에게 땅볼을 유도하며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4회 임준형은 선두타자 김재환을 2루수 땅볼, 강승호와 오재원을 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5회에도 등판해 박세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박계범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정수빈을 1루수 파울 플라이, 허경민을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승리 요건을 만든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5회말이 끝난 시점 LG가 두산에 1–0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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