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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떠나 터진 FW, 다시 돌아온다…'구단만 원한다면'

작성일: 2022.03.25 17:2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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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안 힐.
▲ 브리안 힐.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브리안 힐(20)은 작년 여름 세비야로부터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그는 토트넘의 공격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좀처럼 신임을 얻지 못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출전 시간도 턱없이 부족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이 뛴 건 28분. 단 1분만 활약한 경기도 여럿이었다.

1월 이적 시장에서 데얀 클루셉스키가 토트넘에 합류하면서 힐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결국 입단 반년 만에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다.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의 강력한 믿음 하에 스페인에서 비로소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현재까지 프리메라리가에서 프리미어리그보다 적은 7경기에 나섰지만 출전 시간은 5배 이상 많은 478분을 기록했다. 합류 후 3경기 만에 리그에서 시즌 첫 공격포인트도 올렸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힐도 최근 자신의 반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습관을 바꿨다. 특히 식단”이라며 “집에 요리사가 있어서 벌써 2kg이나 쪘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활약에 현지 매체들은 발렌시아가 완전 영입, 최소한 임대 연장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시즌 후 그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힐은 “프리미어리그는 매우 육체적이고 힘든 리그다. (시즌 초반에는) 적응이 어려웠다. 경기를 하지 않은 것은 매일 영향을 줬다. 슬프고 우울했다”라면서도 “그럼에도 그곳에 있는 것이 좋았다. 더 성숙해질 수 있었다. 나의 미래는 토트넘에 달려있다. 발렌시아 잔류 여부도 구단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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