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타임] 류현진 시즌 첫 등판, 첫 타자에게 피홈런…1회 3실점→2회 완벽투 (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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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첫 등판 실험에 중점을 둬서일까. 류현진이 올해 시범경기 첫 등판 첫 타자에게 홈런을 맞는 등 고전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2 그레이트프루트리그 시범경기에서 2이닝 4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27구를 던졌고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92.4마일(약 148.8㎞)이 나왔다. 그러나 대부분은 80마일 후반대였다.
포수 대니 잰슨과 호흡을 맞춰 경기를 시작한 류현진, 첫 타자 아킬 바두에게 초구 스트라이크와 2구 파울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하고도 3구에 홈런을 맞았다. 바두의 시범경기 2호 홈런이다.
터커 반하트는 2루수 땅볼로 막고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로비 그로스먼에게는 중전 안타를 맞았다. 강한 타구가 아니었으나 수비 시프트가 빗나갔다. 이 안타가 다시 실점의 빌미가 됐다. 류현진은 하비에르 바에스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내줬다.
조나단 스쿱에게도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3루 위기가 이어졌다. 라일리 그린의 1루수 땅볼에 3루 주자 바에스가 홈을 밟아 점수는 3점 차로 벌어졌다.
토론토가 1회말 2점을 만회한 가운데 류현진은 2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2회에는 땅볼 유도 능력을 앞세워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스펜서 토르켈슨을 1루수 땅볼로, 해롤드 카스트로는 2루수 땅볼로, 아이삭 파레디스는 3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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