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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손흥민 동료까지…이보다 좋은 팀? "바랄 수도 없다"

작성일: 2022.03.25 20:1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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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얀 클루셉스키.
▲ 데얀 클루셉스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이적생의 만족도는 최상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어렵게 이번 시즌을 시작했다.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일찌감치 경질했다.

우승 청부사로 불리는 안토니오 콘테가 새로 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그가 부임한 이후 토트넘은 리그 0경기 무패 행진(6승 3무)을 달리며 즉각적인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오래가지 못했다. 해리 케인의 침묵과 손흥민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멀어졌다.

콘테 감독 영입 당시 지원을 약속했다고 알려지면서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영입에 나설 것이 점쳐졌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좀처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서 실망을 안겼다.

다행히 빈손은 아니었다. 이적 마감일에서야 유벤투스로부터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클루셉스키(22)를 영입했다.

각각 중원과 전방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은 토트넘 선수단에 빠르게 녹아들면서 많은 팬들은 물론 콘테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특히 클루셉스키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졌을 당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빈자리를 채운 스티븐 베르흐바인을 밀어냈다. 클루셉스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경기만에 2골과 4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하고 있는 탓에 베르흐바인은 1월 이후 줄곧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클루셉스키 자신도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경기력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그는 “(이적은) 내가 원하던 일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어릴 적부터 꿈이었다”라며 “매우 어려운 리그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이곳에서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클루셉스키는 “새로운 도전과 환경을 원했고, 그 목표를 비로소 달성했다. 이보다 더 좋은 클럽을 원할 순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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