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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4년 만에 러시아에서 경기…오는 20일 상대 발표 예정

작성일: 2016.04.16 08:16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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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멜리야넨코 표도르가 4년 만에 러시아 무대에 오른다.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예멜리야넨코 표도르(39, 러시아)가 러시아 무대로 복귀한다.

오는 6월 18일(이하 한국 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인 종합격투기 대회 '유라시아 파이트 나이츠(The Eurasia Fight Nights)'에서 경기한다.

표도르는 지난해 12월, 3년 6개월 만에 현역으로 돌아왔다. 일본 라이진(Rizin) 연말 이벤트에서 킥복서 싱 자이딥에게 1라운드 3분 2초 만에 펀치로 TKO승했다.

표도르는 2012년 6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은퇴전을 펼쳤다. 페드로 히조에게 KO승하고 4년 만에 러시아에서 '얼음 파운딩'을 내리친다.

표도르는 "러시아에서 다시 싸우게 돼 기쁘다. 팀 표도르의 선수들과 함께 링에 오른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팬 여러분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라시아 파이트 나이츠는 오는 20일 모스크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표도르의 상대를 공개한다. 이 자리에는 표도르와 함께 바딤 넴코프, 키릴 시델니코프 등 표도르가 키우고 있는 일명 '표도르 키즈'도 참석한다.

유라시아 파이트 나이츠는 러시아 기반 종합격투기 대회다. UFC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인 UFC 파이트 패스(ufcfightpass.com)에서 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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